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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80N3와 60T3를 모두 호환 가능한 범용릴리즈로 만들기 |
이런 작업을 하는 이유를 말하자면
제가 가진 바디들이 아쉽게도 서로 호환되는 릴리즈가 없다는데 문제가 있읍니다.
왠만해선 그냥 사용해도 괜찮겠으나 롤라이 6008을 입수한 이상 어쩔수가 없다고 생각했읍니다.
그렇다면 기존의 릴리즈 가격을 계산 해보자면?
1nrs용 60t3 55,000원
1v용 tc-80n3 180,000원
롤라이용 60,000원
여기에 연장선케이블은 각각 수십만원씩
서로 호환성이 없으며 각각의 회사들이 그렇길 원하지도 않겠죠?
특히 케넌 같은 경우는 얄미운것중 하나가
분명 같은 릴리즈인데도 불고 하고 바디 등급에 따라서 릴리즈 가격이 다릅니다.
(eos30용은 2만원대죠..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열라 패버리고 싶습니다. -.-;;)
개조를 하려던 또하나의 동기는 다름이 아니라
서로 호환이 되지 않기때문에 악세서리가 엄청 많아 집니다.
(릴리즈만 3가지의 경우 거의 4~5가지의나 됩니다.)
마지막으로 tc-80n3를 구입한 이유는
eos시리즈중 1n과 1v와 호환되는 소켓은 다른곳에서 구할 수 없으며
tc-80n3같은 경우는 여러가지 기능을 수행하므로
롤라이의 마스터 컨트럴러 대용으로 충분히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개조후에는 타기종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_^
그럼 시작 하겠읍니다.
위의 그림은 아시겠죠?
개조전의 TC-80N3와 60T3 입니다.
소켓의 구조상 1v용이 사용은 편리하더군요.
(1n용은 돌리는 스크류방식이라 좀 불편하거든요)
크기나 무게도 다르기때문에 소소하게 들고 다닐적에는 아무래도 60t3가 유리할거 같습니다.
구체적인 소켓입니다
좌측이 1n,5용이고 우측이 1v,3,d30,d60,1d,1ds용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죠?
60t3는 볼트 두개만 빼면 간단하게 분리가 되고요
tc-80n3는 3개의 볼트를 빼고 약간 힘을 줘서 빼서 쭉 빠집니다.
그럼 이제부터 개조를 시작해보겠읍니다
사진을 보시면 검정색과 흰색 그리고 적색이 있읍니다.
검정색은 gnd(접지,어스,공통 이라고도 하죠)
흰색은 반셔터 역활을 하는 단자
적색은 메인 셔터입니다.
여기서 적색만 누루게 되면 포커스나 노출계작동 없이 바로 셔터가 눌립니다. ^_^
위의 사진은 60t3인데 어이없는 가격이란 것을 세삼 느낄 수 있을겁니다.
어떻게 저런것이 5만원돈이나 해야 하는것인지.. -.-;;
tc-80n3에서 단자를 납땜인두기로 제거한 상태입니다.
이건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것은 아니니 누구나 하실 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이번엔 범용 단자를 만들어야 겠죠?
위의 단자는 흔히 보시는 이어폰용 젝입니다.
용산이나 세운상가능지에 가시면 흔하게 구하실수도 있고 가격도 저렴하죠.
여기에 보시면 색상 구분을 잘 하셔야 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헷갈릴수가 있거든요.
사진에서 보시면 검정색은 이어폰에서 gnd역활을 하는 가장 넓은부분이고요
흰색은 그 다음 칸에 있는것이고요
적색은 이어폰 짹에서 가장 꼭지에 해당되는 부분이며 접점이 제일 잘되기때문에 끝으로 설정하였읍니다.
이어폰 암놈소켓에 납땜이 끝났다면
이제는 본체에 붙여야 겠죠?
처음 상태대로 납땜을 하시면 되고요
기판에 케이블 색 이름이 적혀 있으니 혼돈하진 않으실겁니다.
모두 납땜이 끝났으면 양쪽을 덥으시고 볼트를 조이면 심플하게 끝이 납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매우 조촐하죠? ^_^
여기서 주의 할점은 이어폰 짹에 너트로 조일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것이 있는데
너트가 있는 모델을 선택하시면 나중에 케이스에 조일수가 있으니 이런 방식을
선택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본체가 끝났으니 케이블 작업을 하면 되는데요
이것은 처음에 적은대로 검정색은 제일 넓은 부분이고 사진상 보면 단자가 가장 큰놈입니다.
그 다음 가운데와 끝부분이 있는데 이쪽은 조금 헷갈릴수 있으니 주의 해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나머지 두개의 단자중 가운데 있고 가장 작은것이 끝쪽과 연결된 부분입니다.
납땜을 모두 끝난 경우입니다.
납땜 하기 전에 반드시 짹 뚜껑을 먼저 껴 놓고 납땜 하셔야 합니다.
뚜껑을 넣지 않고 땜하면 땜을 다시 뜯어야 하니 주의 하세요
납땜이 모두 끝났다면 간단하게 뚜껑을 닫으시면 끝나겠죠?
조금은 강도가 있게 하기 위해서
핫맬트를 발라주셔도 됩니다.
위의 사진은 핫맬트를 발라주고 수축튜브를 덮은겁니다.
(수축튜브는 열을 가하면 쪼그라드는 튜브를 말합니다.
역시 세운상가나 용산등지에서 쉽게 구할수 있으며 가격도 저렴합니다.)
자~~
위의 사진은 무엇일까요?
이어폰용 연장 케이블입니다.
릴리즈용 연장케이블이 얼마일까요?
20미터짜리가 대략 10만원대?
그렇다면 위의 케이블은?
완성품 4천원입니다. (5미터 짜리일겁니다. ^_^;;)
1v에 장착하고 test하는 사진입니다.
물론 연장선도 같이 test해본겁니다.
이번엔 수동릴리즈인 60t3를 개조 해봐야 겠죠? ^_^
아무리 생각 해도 위와같은 구조를 지닌 제품을 어떻게 몇만원씩 받는지 이해가 않됩니다.
케이블을 제거하는 것은 위와 동일하며 색상도 같습니다.
기계식 접점 릴리즈 같은 경우
공간이 생각외로 없기때문에 위와같이 뚤어야 합니다.
니퍼로 잘르면 되는데 이어폰젝만큼 구멍을 판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간은 대략 10분정도 소요될만큼 간단한 작업니다.
그외 젝 연결은 위와 동일하기 때문에 생략했읍니다.
사진은 장착하고 핫멜트로 마무리를 한 경우입니다.
간단하죠? ^_^
두가지를 모두 개조 한후 사진입니다.
역시 케이블이 없어서 깔끔하더군요.
사용할땐 반드시 케이블도 같이 가지가셔야 합니다. 하하하
케이블 완성된 사진으로 위는 1v용 소켓이나 1n용이나 롤라이용도 같은 방식으로 제작되며
롤라이용은 사용화 된 커넥터이므로 용산이나 세운상가의 커넥터를 취급하는곳에 가시면
쉽게 구하실 수 있읍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가진 바디3개와 많은 기능을 해줄거 같은 전자 릴리즈와
조촐할때 이용할수 있는 기계식 접점 릴리즈입니다. ^_^
그 외에 eos30과 같은 경우는 일반 이어폰 젝으로 되어 있는거 같은데
pin asign을 알지 못하여 만들지 못하였으나 핀기능만 알아내면
수분만에 천원정도면 사용가능한 케이블을 만들수가 있겠죠
물론 완전 기계식 릴리즈에는 이용할수가 없는건 아시죠? ^_^
케이블을 연장하기도 쉽고 단 두가지로 왠만한 모든 릴리즈는 사용가능할것으로 추정되므로
만들길 잘했다고 생각됩니다.
TC-80N3 같은 경우는 완전 원상대로 바꿔놓을수도 있기때문에
나중에 되 팔경우에 문제도 없죠.. ^_^;;;;
모두 개조 하는데 걸린 시간은 대략 서너시간정도?
(처음이라 신중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읍니다. ^_^;;)
그럼 기타 문의 사항은 리플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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