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자전거 대회나 기타 스포츠 사진에 사용되는 주력렌즈 뭐 말이 필요한가? 이미 수도 없이 많은 평들이 나왔으며 각종 리뷰에서도 케넌 렌즈군중 최고의 점수를 받는 렌즈인데.. 빠른 AF, F1.8의 놀라운 밝기, 3Kg이란 엽기적인 무게, 몸둥아리 만한 무식한 후드 역시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그러나 좋은 렌즈라고 좋은 사진이 나오는것은 아니니 쓸대없는 환상을 갖지 말고 있는 것에 충실하자. (난 아직까지 이 렌즈의 진가를 보지 못했다. -.-;;;;;;;)
이런 류의 렌즈군에서 3kg면 가벼운 무게다. 그러니 무겁다고 투덜 거릴 사람이 있다면 망원쪽에서 뛰어난 선예도는 그냥 포기해라 어쩔 수 없다. 망원계열은 렌즈가 크고 가공이 잘되야 뛰어난 선예도 콘트라스트등을 제공한다. (개차반으로 가공된 대구경망원렌즈는 논외다. -.-;) 언젠가는 400mm 2.8을 꼭 구입할거다. 그 동안은 200mm 1.8로 만족하면서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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