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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못하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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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때였나? 지금 생각해도 억울하고 또 억울한일이 생겨 불끄고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린적이 있다.
어렷을적엔 여느 애들처럼 잘 울었던거 같은데
언제부터 마르기 시작했을까? 왜 겉으로 나오질 않고 속으로만 쌓이는 것인지
사람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목구멍까지 나오다 말고 돌맹이처럼 단단해져 가슴속 응어리로 자리 잡는다.
날이 갈수록 무거워진 심장으로 똑바로 서있는것 조차 힘이든다.
술마시고 오물을 토해내듯 속에 있는 모든것을 토해버리고 싶은데 가볍게 어깨를 활짝 펴고 싶은데 활짝 기지개를 피려 애를 쓰면 처음보다 더 무거워진다.
저곳에선 좀더 무거워 지길 기다리고 있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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