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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가 나가야 할까?
이젠 가구가 남았나?
침대 프레임 버리고 위치 바꾸고
작업방도 좀 바꾸고 싶은데 될랑가 모르겠네

아무튼 수납장을 엄청 많이 사서 잡다구리한 짐들 모두 집어넣어 집이 좀 간결하고
아무것도 없어 보이게 셋팅을 해봐야 할텐데..

집에 들어오는 햇볕이 살벌하니 암막 비슷하게 빛을 많이 차단하는 커튼도 달아야 하고
올해는 에어컨도 달아보고(이곳에서 2년은 살아야 하기때문에 달기로 결정)

그리고 거의8년간 사용했던 책장이나 이불장도 버리고
보지도 않는 프린트된 논문들도 버리고 필요없는 박스도 버리고

컴터도 새로 밀어서 TV용 컴터를 심플하게 게임용으로 다시 셋팅도 해보고

아~ 형광등도 좀 바꾸고.. 뭔놈의 집이 조명이 이렇게 어두침침한지..

싱크대 후황도 버리고 이쁜 후황 하나 사서 달고

결정적으로 청소를 엄청 못하니
왠만해선 각이 지게 셋팅을 해서 청소하기 힘들땐 로봇청소기라도 하나 돌리던가 하고.. 히히히
CD와 DVD장도 없으니 그놈들도 하나 장만해서 너저분하게 얹어져 있는것들 모두 알차게(?) 넣어보기도 하고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많아진다 -.-;;
일단 잠방부터 끝내고 작업방과 부엌은 천천히 해봐야지..

천장에 7Kg무게를 붙이면 무너질텐데 프로젝터를 어따가 달지 -.-;;

한가지 한가지 하다보면 일년이 후딱 지나갈라나?
회사에서도 일이 너무 많아서 미칠것만 같은데
누군가 옆에서 조언 해줄사람이 있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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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첨언) 작성일
[ 공     지 ]   자유겔러리 등록 오류 수정 완료 2017-12-22
[ 공     지 ]   자료실 다운로드 오류 처리 2017-12-01
[ 공     지 ]   비난, 광고 게시물을 신고, 차단, 삭제됩니다. 200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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