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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으로 가기..       집단 살상이 또 시작되는구나..
  초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가로수들의 수난
다행이도 이놈들의 생명력이 잡초만큼이나 강하여 버티곤 있으나
그 몰골을 보고 있자면 죽어버린 나무토막을 길거리에 툭툭 박아놓은듯한 인상을 준다.

전기톱으로 대충대충 마구잡이로 잘라버리는 가지들..
이리저리 잘려나가 흉물스럽게 자리잡고 있는 나무들
(이쁘장하게 잘 자란 퍼퓰러나무를 서울에서 보긴 힘듬)

이놈들이 크면 제법 우람하고 아주 이쁜 나무들인데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들 무식하게 잘라내는지..

이쪽분야를 전혀 모르지만 가지치기를 그렇게 해서야.. -.-;;
(예전에 메스컴에도 그렇게 잘라버리면 나무가 오히려 성장을 못한다고 하던데)

말못하고 움직이지 못한다고 그렇게 쓰레기취급을 해버리니
한여름 서울시내에선 그늘이 없지..
바람에 나부끼는 나무잎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사르르 풀리는데
어느때부터 사라진 아름드리나무들..

스트레스 해소를 하려거든 빈명 만원치 사다가 던져 깨버리던가 쩝쩝쩝

봄이 그들에겐 잔인한 계절일게다.
물을 흠벅 먹금고있으면 뭐하냐?
그 것을 받아드릴 가지들이 없어 외롭기만 더할텐데...

어느때부터인가 내게 봄이란 죽어지내야 하는 계절로 바뀌었으나
그들은 본인 의지와 다르게 죽어지내야 하는구나...

무엇인가를 파괴해야만 새로운것이 나온다는 생각을 좀 버렸으면 좋으련만 쩝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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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첨언) 작성일
[ 공     지 ]   자유겔러리 등록 오류 수정 완료 2017-12-22
[ 공     지 ]   자료실 다운로드 오류 처리 2017-12-01
[ 공     지 ]   비난, 광고 게시물을 신고, 차단, 삭제됩니다. 2005-06-26
[  D i a r y ]   재미있는 아줌마(?)네.. 2006-02-23(목) 오후 7:49:52
[  D i a r y ]   봄이 오는거 같긴 한데.. 2006-02-23(목) 오후 3:46:35
[  D i a r y ]   못다핀 꽃한송이 2006-02-23(목) 오후 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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