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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으로 가기..       팔지 않으려 했는데
  아무래도 망원경을 내놔야 겠다.

망원경을 얻어타면서 가지고 다니기엔 확실히 무리가 따른다.
갑자기 어딘가 가고 싶을때도 차가 없으니 움직이기가 힘이 든다.
혼자서 다닐수밖에 없는 팔자라면 차라리 차가 있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든다.

아무튼 차가 필요해진거 같다.

면허 시험도 봐야 하는데 학원은 생각보다 비싸니
뭔가를 팔아서 쓰는 수밖에.. 쩝쩝쩝
중순경에도 갑자기 돈이 필요해서 계측기 하나 보냈는데
아직도 충원 못하고 있는게 영 찜찜한데
망원경도 보내버리면 언제쯤 다시 내 손으로 들어올수 있을런지...

그나저나 면허시험은 언제쯤이나 보려고 이렇게 멍하니 있는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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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첨언)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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