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년사이에 코딱지만한 동내에 근 열개가 넘는 에소프레소기계 놓고 전문점이라는 개구라커피집들이 생겨났다. (바리스터가 드립을 해준다거나 직원이 사이폰을 정성스래 쓴다거나 하는곳은 단 한곳도 없음)
커피(카페인)에 환장한 놈들이 많은건지.. 유동인구가 종로마냥 많은 것도 아니고..(가로수길이 좀 많기는 하지만 종각에 비교하면 새발에사발일뿐임..) 물이 더러워서 독일마냥 맥주로 변질(?)시켜야 하는것도 아니고 쭝쿡마냥 차를 마셔야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희소성있는 커피를 마셔야 되~라는 미친층(?)들이 많은 동내도 아닌데..
이번에 또 집앞 건물 1층에 커피전문어쩌구 저쩌구 채인점이 생겨나려는지 광고판을 엄청크게 붙여놨다.
한잔뽑는데 원두는 백원정도 할까말까 하는걸 5천원이상씩이나 주고 마시면서 비싸다는 생각을 안하는것도 골때린데.. 장사가 좀 될줄 알고 우후죽순격으로 마구잡이로 생겨나면.... 결국 건물주 주머니에 돈을 쑤셔넣어주는 꼴밖에 더 될까?
세계에 있는 별다방(스타벅스) 기행을 하는 사람이 한쿡처럼 별다방이 많은 나라도 없다는점도 민망하다
각종 차(茶)값은 무슨 하늘 높은줄 모르고(저렴한 차들도 있으나 농약있을거 같아서 기분 엄청 더러움)
조금만 고개를 돌려서 생각하면 저딴거 사먹으려면 짜증좀 날텐데.. 쩝쩝쩝
왜 없는 사람 주머니 돈을 털어내려 이리도 애쓰는지.. 돈 많은 사람들 주머니를 털 생각을 해주셔야 순환이 잘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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