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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안에 있는지 밖에 있는지
존재를 잊고 지나가는 시간을 보다보면
아침에 뜨는 태양이 옆을 지나간다.

해 달 별

나는 이것들을 사랑한다.
내가 이것들을 사랑하는 방법은 똑바로 봐주는것.

하지만 힘이 없는 지금은 눈을 감고 잠시 볼에 햇살을 의지해본다.

따뜻하고 포근하다.

똑바로 주시하는것만이 그것을 위한다는 것은 착각이었을까?

자신이 할 수 있는것, 그 것을 내밀었을때
기쁘게 받는것 또한 사랑한다는 것의 또 다른 표현이 아닐까?

나는 왜 이리도 어리석은 모든것을 지니고 있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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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첨언)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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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     지 ]   자료실 다운로드 오류 처리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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