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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으로 가기..       전시회 -훈데르트바서-
 

건축가이자 화가? (이전 이름 프리드리히 슈토바서)

건축가로서도 특이하고 화가로서도 특이하고..
도무지 이해 안되는 그림(주로 판화)

날은 뭐같이 춥고 그림은 이해 안되고 찍은 사진들은 마음에 안들어 쓸곳이 없고

춥고 집에서 할일도 있었지만 그냥 나갔다.
(이렇게 추울땐 집에서 귤까먹어야 했는데 왜 나갔는지 이해 안됨)

왜 이렇게 이해가 안될까?
표현도 난해하고 판화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가?
심지어 포스터들도 눈에 전혀 안들어온다.
(그런 포스터를 보고 그 나라 사람들은-오스트리아- 직관적으로 주제를 느낄 수 있단 소린지)

직선은 인간의 것이라며 배척하고 나선을 선호하던데..
나선이야 인(중)력이 있는 세계에선 자연스러운 형태인듯 싶지만 그렇다고 이것이 과연 신의 문양일지는 의문이고
나는 이상하게 바벨탑(인간 탐욕의 대표격)이 떠오른다.

한편으론 자신이 창조주인듯 착각하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건축가라고 자신이 창조자라 하는것은 조금 무리 아닌가?)

색채도 자연의 것과는 거리가 있어보이니
이 사람은 저 수많은 것들을 어떻게 보고 있는것인지 계속 고민해보지만 그다지 떠오르는게 없다.

일본의 인위적 자연을 선호하는거 같기도 하고 지붕위 잔디를 고집하는것 역시 인위적 자연의 한 맥락인거 같기도 한데
진정 자연과 하나되는것을 바란다면 한국이 더 낫지 않나?
사계절이 뚜렷해서 자연과 최대한 합쳐지지 않으면 집 짓다가 얼어죽을 수 있으니
최소화 되어 있는 건축양식, 자연친화적 구조 및 자연순환구조 지향
(지금도 한국 집들의 베란다를 보면 온갖 식물들로 가득 차 있는 집들이 허다하니..
어떤면에 한국인 만큼 자연을 곁에 두고 싶어하는 민족이 또 있을까?)

한국에서 지붕위에 잔디 깔았다간 습기로 집 꼴이 말이 아닐테니
(근래 시멘트 건축들은 지붕에 잔디 깔면 그 아랫 집은 온도가 몇도는 떨어져서 여름에 좋을 수 있다던데)
이 사람의 양식이 한국에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점도 있는거 같긴 하지만
자연친화적이길 바라는 것은 지금 한국에서 반드시 필요한 품목이 아닐런지..
(이 나라의 현대 건축들을 보면 흉물스럽고 돈에 환장한 놈들의 돈을 위한 건문들만 즐비하고 그것에 놀아나고 있는 우리들)

세계적으로 한국이나 일본처럼 산, 강등이 가득 차이는 땅도 그리 흔하진 않다고 하니 우리가 와닿지 않을수 있지만
이 사람의 것이 꼭 이해는 안되더라도 지향하는 것은 어느나라나 동일하지 않을런지.
(온 세상이 누런-모래,강한태양,건조한 바람- 나라에선 이 사람이 표현한것들 만큼 간절한것도 없을듯)

하지만 이해 안되는것은 어쩔 수 없다. 흑흑흑
이 사람의 대부분 것들(색,구성,표현)이 이해 안된다.
친인척들 모두 독일에 의해 살해당했기에 이런 표현이 나올수도 있겠단 생각은 하지만
그 무거고 깊은 고뇌를 이해 할 수 있겠는가..

어찌됬던 외국에서 들어오는 전시회는 납득안되는 가격이 아니라면 꼭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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