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뭔가에 홀린거 같다. 목요일에 예약을 했다면 다른것을 봤을텐데 이번주까지라서 더 이상 볼 수도 없는데 하필 그날 밤에 사람들과 술을 마셔서 예매를 못하고 금요일 퇴근 후 예매하려 하였으나 전일 밤엔 예매가 안되고 (도데체 왜 이런 이상한 것들이 가끔이 있는지.. 어떤것은 전일 예매가 되고 어떤것은 안되고.. 그것도 같은 쇼핑몰에서)
다른 연극을 고르다가 무심결에 고른 연극(그냥 손이 갔음)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지는 해와 초침 흐르는 것을 구경하며 점점 밤이 짧아지는지 6시가 넘어도 제법 하늘이 밝다.
어슬렁 어슬렁 걸어가 극장 건물에 다다랐지만 5층에 극장이 있어서 걸어 올라가려다가 엘리베이터를 선택(이러니 살이 빠질리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