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는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 하드디스크를 날려먹지 않나.. 오늘은 하루 종일 한 일을 어줍지 않은 바이러스때문에 통체로 하드를 밀고 있다. (여지것 바이러스때문에 OS를 새로 설치한적이 거의 한손에 꼽히는 정도밖에 없는데.. -.-;;) 정신은 그럭저럭 멀쩡한거 같은데 하는 짓은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는짓만 하고있네. -.-;;
정신을 팔고 사는건가? 아니면 나이먹어가면서 생활력을 상실하고 있는 것인가?
내일도 바쁘게 돌아다니고 사무실에 와선 또 빡세게 뭔가를 해야 하는데 젠장 이것땜시 이번에 구입한 컴터 셋팅도 못하고.. -.-;; (본격적인 TV관련기능을 가지고 있는 모니터도 구입해서 이제는 VHS도 볼수 있게 되었는데 흘흘흘)
입에서 막 욕이 나오려 한다. 누구에게? 뭐 나에게지 -.-;; 아까 저녁무렵에도 욕이 턱까지 올라와 입술을 살짝 스치고 지나갈정도였는데 이제는 그마져 기운도 없다.
이젠 넉두리 하기도 힘들다. 일이 항상 잘풀려도 재미 없어 싫어하지만 이번같이 어이없는 실수 아닌 실수를 하고.. 이 어찌 computer로 먹고 사는 놈이라 할수 있을런지
이럴땐 차라리 완벽주의자였으면 좋겠다. (아예 때려쳐버리게..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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