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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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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실 (이름이 이상하지요)
음 이것을 올려야 되는지 참 의문이군요
왜냐고요 ..?
어제 제가 이 연극을 본것이 마지막회였거든요 -_-;
아마도 내용면으로 봐서 금방 앤콜공연을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_-;)
음 그럼 관편을 하겠습니다
전 처음에 포스터를 보고서 모노드라마인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더군요
뭐 그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떻습니까 둘다 재미있는데
내용은 정신병동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그에따른
내 자신이 과연 정상인일까..? 하는 의문을 던지고 있는 뭐 그런 내용입니다
참고로 영화 '큐브(CUBE)'와 비슷한 느낌을 받게 만드는 연극입니다
그러나 그에 비하여 훨씬 코믹하며 인간의 사상에 대한 두드러진 비판이
정말이지 압도적이지요
연기도 잘합니다 각각의 설정된 배우들의 충실함이 아주 맘에 듭니다
아주 나이가 많이 드신 분도 있고 비교적 젊은 층도 있고
배합을 적적히 잘한것 같습니다
어떤 연극을 보면 이런점이 잘 않맞아 약간은 어색함을 느낄수가 있거든요
처음부터 시작되는 흥겨움들과 즐거움들 그러나 무거운 주제들
즐겁고 바르게 진행이 되어 오히려 더욱더 가중되는 느낌들
그러나 부담이 않생기면서 볼수 있는 연극이라 할수 있습니다
음 그러나 주제가 너무나 무겁다는 이유로 보고 난후의
찝찝함은 남아 있습니다
그러기에 좀 우울해지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큰 동작들 글쎄요 저야 자주 보니 별문제는 없지만
처음 보시는 분이라면 돈작이 너무나 크기에 약간은 거부감이 생길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아는 사람이 그러거든요 너무 커서 연극이 싫대요)
비교적 잘 꾸며 놓기는 했지만 약간은 무대가 작다는 생각도 듭니다
조금 더 큰곳에서 공연을 했으면 좋으련만
이정도의 극이라면 누구나 와서 봐도 되지만
연인끼리 보기에는 주제가 무거운 관계로 자중하시고요 친구분들과
보시는것이 나을듯 합니다
저같이 혼자 보신다면 공연이 끝이나고 나올적에 너무나 울적해저서
아이구 이런 어제가 마지막이었는데 이게 무슨 말인지 ^^;
그러나 아무리 생각을 해도 또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론 저의 생각)
그럼 즐거운 관람 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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